POSITIONS Berlin Art Fair - 2024
12 - 15 Sept. 2024
Berlin, Flgh. Tempelhof, Hangar 5-6, Tempelhofer Damm 45
[BERLIN]
POSITIONS Berlin Art Fair
CHOI&CHOI Gallery Booth A-17
12 - 15 September 2024
Flughafen Tempelhof
Participating Artists
Catherine Anholt
Jeehye Song
Minju Kang
Ung-Pil Byen
Courtesy of CHOI&CHOI Gallery and the artist
KIAF 2024
2024. 9. 4 ~ 9. 8
코엑스 A홀
Booth. 41 청화랑 (CHUNG ART Gallery)
9 August - 8 September 2024
CHOI&CHOI Gallery Cologne presents ‘Someone’ by Ung-Pil Byen. This exhibition marks the artist’s return to Germany after his initial stay from the summer of 1996 to the spring of 2006. The exhibition showcases a series of portraits that have become synonymous with his oeuvre, featuring simplified and enigmatic faces.
"I both love and hate people.
People are everything in this world, and you can't do anything without them."
Ung-Pil Byen has always focused on painting faces, initially producing realistic self-portraits after graduating from Kunstakademie Münster. During his earlier stay in Germany nearly two decades ago, he explored themes of self-identity, particularly reflecting on his experience as a visible outsider in his surroundings. Back then, his oil paintings depicted his own face with a high degree of realism, yet with certain elements distorted and omitted, imparting a sense of mystery and ambiguity. Thus, while his oil painting techniques were distinctly Western, they incorporated Eastern painting philosophy of omission. This approach was his attempt to present different versions of himself to the world, questioning what separates him from others—what separates ‘us’ from ‘them.’
Since returning to Korea, his work has evolved into a more refined style. The faces he now creates are more conceptual than representational. They are scarcely recognizable as self-portraits, composed of lines and blocks of color that form simplified images bordering on Pop Art. The figures originate from his earlier drawings that depict “the most basic suggestion of a human figure,” signaling a shift "from a focus on the technical reproduction of subjects to more painterly expression.”
In a sense, these abstract figures further his earlier practice of distortion and omission. They have become equalized and obscured to the point of being unrecognizable as anyone in particular; they have become a mere ‘someone’. As his own position transitioned from being an ‘outsider’ to an ‘insider’ after his return to his homeland, he no longer needs to present his own face in comparison to the outside world. If his earlier self-portraits utilized his own self-image to explore the human condition, now it is the fundamental idea itself—of ‘Someone’—that carries the discussion forward. With this shift, his subjects have become more universal, evoking scenes and scenarios that resonate with the someones of the world.
"I always hoped that after returning to Korea, I would eventually have another exhibition in Germany.
Living day by day as an artist in Korea, it took a long time for that hope to become a reality.
Now as the exhibition draws near, I feel both the anticipation and the weight of it all.
And I am reminded of how fleeting time can be. This is just the beginning."
초이앤초이 갤러리 쾰른은 변웅필 작가의 개인전 ‘Someone(한 사람)’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996년 초여름부터 2006년 초봄까지 독일에 머물렀던 작가가 독일에서 18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개인전으로, 최근 작업의 흐름을 잘 보여주는 단순하고 모호한 얼굴의 초상화 시리즈를 전시한다.
“사람이 가장 좋고 사람이 가장 싫다. 사람이 세상 전부이고 사람 없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변웅필의 작업은 항상 사람 얼굴이 그 중심에 있다. 뮌스터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석사와 마이스터 과정을 마친 후 그는 보다 사실적인 자화상 연작을 그렸다. 약 20년 전 독일에 머무르던 작가는 이방인인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며 특히 주변 환경에서 아웃사이더로서 눈에 띌 수밖에 없던 개인적인 경험을 작품에 반영했다. 당시 그의 유화는 사실적인 붓 터치로 자신의 얼굴을 묘사했지만, 일부 요소를 왜곡하거나 생략하여 작업 특유의 미스터리를 자아냈는데, 서양적인 유화 기법을 통해 구현된 소위 동양화적 ‘여백의 미’를 보여주었다. 이는 세상에 드러내는 자신의 겉모습을 다양한 방식으로 왜곡하며 어떤 점이 ‘나’를 ‘너희’와 다르게 만드는지, ‘우리’와 ‘그들’ 사이의 경계는 무엇인지 묻는 작가의 의문이 담겨있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변웅필 작가의 작품은 한 층 정제된 스타일로 발전했고, 이제 그가 그리는 얼굴은 구상적이라기보다는 개념적이다. 이 얼굴들은 이제 자화상으로 거의 인식되지 않으며, 간소하고 철저한 선과 색상으로 구성된 이미지는 팝 아트에 가까워 보이기도 한다. “가장 보편적이라 여기는 사람의 형태”를 그렸던 초기 드로잉에서 비롯된 이 형체들은 "대상에 대한 재현의 기술에서 회화적인 표현 방법으로 전환” 하는 작업의 흐름을 드러낸다.
어떤 면에서 이러한 추상적 인물들은 작가가 이전에 다루던 왜곡과 생략의 접근을 더욱 구체화한다. 단순한 형태의 이들은 더 이상 특정 인물로 인식되지 않을 정도로 평등해지고 정제된 그저 ‘한 사람’, ‘누군가’일뿐이다. 한국으로 귀국한 이후 '아웃사이더'에서 '인사이더'로 인식되는 작가는 더 이상 자신의 얼굴을 주변 사회와 대치되는 위치에 놓을 필요가 없다. 그의 초기 자화상은 인간이라는 주제를 탐구하기 위해 본인의 얼굴을 차용했다면, 이제는 인간 그 본질, 그 '누군가'라는 개념 자체가 논의를 이끌어 나간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그의 작품 속 서사 또한 보다 보편적이고 공통적으로 변모하여, 작품을 보는 모든 누군가 들 이 공감할 수 있는 장면과 상황들이 캔버스를 채운다.
“유학시절에,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도 다시 독일에서 전시회를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던 기억이 있어요.
한국에 돌아와 작가로 하루하루 살다 보니 그것이 실제 이루어지기 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려버렸네요.
막상 전시를 앞에 두고 보니 작품과 전시의 기대와 무게만큼 세월의 덧없음이 느껴지네요.
이제 시작입니다.”
info@choiandchoi.com
Enquiry form at bottom of page
[SEOUL]
42 Palpan-gil, Jongno-gu
03054, Seoul, Republic of Korea
+82 70 7739 8808
Opening Hours:
Tuesday to Saturday
10 am - 6 pm
and By Appointment
Closed on public holiday
[COLOGNE]
Wormser Strasse 23
50677, Cologne, Germany
+49 221 1699 2540
Opening Hours:
by appointment only
기간
2024-07-19(Fri) ~ 2024-09-29(Sun)
시간
화 - 일 11:00 ~ 18:00 (월 휴관)
장소
B 전시장1
관람료
무료
문의
032-760-1000
《이상적 동행》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다양한 관계성’,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는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 대여·전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4년 <나눔미술은행>에 선정되어 미디어아트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상’적 ‘동행’은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상태 의 이상 理想과 서로 다른 얼굴 또는 모양 의 이상 異相으로 이중적인 의미의 동행 同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전시 형태와 함께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을 통해 ‘공간성’, ‘관계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들의 삶을 깊숙이 들여다보게 한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 속에서 보여지는 공간과 그 안의 풍경, 개체들을 현실과 가상의 변형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등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대상들과의 다양한 관계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사고를 확장해 나간다. 또한 이러한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우리들의 모습을 작품을 통해 탐색해 가며 함께 공감할 수 있다.
‘다양한 관계성’으로 함축되는 이번 《이상적 동행》은 공간에서의 관계, 공간을 포함한 개체와의 관계로 구성되며 미디어아트 작품을 중심으로 평면, 입체 작품 총 27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소장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과 동행하는 이상적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정읍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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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시
1. 전 시 명 : 이상적 동행
2. 전시기간 : 2024. 6. 4(화) ~ 7. 28(일), 48일간 (매주 월요일 휴관)
3. 관람시간 : 10:00 ~ 18:00 (오후 5시 30분 입장마감)
4. 장 소 : 정읍시립미술관 1, 2전시실
5. 관 람 료 : 무료
6. 문 의 : 정읍시립미술관 (☎ 063-539-5178)
"HAPPY HORI DAY"
2024. 1.6~ 1.31 (일,월, 공휴일 휴무)
Curated by
HORI ART SPACE, Seoul
관람시간
화-토: 10:00 ~ 18:00
전시장소 및 문의
HORI ART SPACE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80길 26, 3층
AIF Lounge: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80길 26, 4층
"HUMAN"
2023. 11.10~ 12.23 (일,월, 공휴일 휴무)
Curated by
CHOI&CHOI Gallery, Seoul
관람시간
화-토: 10:00 ~ 18:00
전시장소 및 문의
CHOI&CHOI GALLERY : 서울 종로구 팔판길 42
CHOI&CHOI Gallery is pleased to announce our participation in Enter Art Fair 2023, held in Copenhagen from the 24th through the 27th of August 2023.
During the fair, we will be presenting works by 5 artists - Fritz Bornstück, Ung Pil Byen, Philip Grözinger, Uwe Henneken and Sea Hyun Lee.
We look forward to seeing you all in Copenhagen!
초이앤초이 갤러리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엔터 아트페어(Enter Art Fair) 2023‘ 에 참여합니다.
이번 엔터 아트페어의 부스에서는 프릿츠 본슈틱, 변웅필, 필립 그뢰징어, 우베 헤네켄 그리고 이세현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 ENTER ART FAIR 2023
● August 24 - 27, 2023
◎ CHOI&CHOI Gallery SEOUL | COLOGNE
● BOOTH: 30
◎ PARTICIPATING ARITSTS
Fritz Bornstück
Ung Pil Byen
Philip Grözinger
Uwe Henneken
Sea Hyun Lee
◎ VIP & PRESS PREVIEW
AUG 24 (THU) 15:00 - 21:00
◎ OPENING HOURS
AUG 25 (FRI) 12:00 - 20:00
AUG 26 (SAT) 11:00 - 19:00
AUG 27 (SUN) 11:00 - 18:00
◎ VENUE
Lokomotivværkstedet, Otto Busses Vej 5A, 2450 Copenhagen
"베를린에서 서울로: 지평선 넘어"
"From Berlin to Seoul: Crossing Horzons"
2023. 7.7~ 8.24 (일,월, 공휴일 휴무)
Curated by
CHOI&CHOI Gallery, Seoul
Bermel von Luxburg Gallery, Berlin
HORI ART SPACE, Seoul
관람시간
화-토: 10:00 ~ 18:00
전시장소 및 문의
CHOI&CHOI GALLERY : 서울 종로구 팔판길 42
HORI ART SPACE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80길 26, 3층
AIF Lounge: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80길 26, 4층
My Memory, 지우고 쌓다
2023. 4. 5 ~ 4. 29
서울 강남구 논현로 150길 25 논현빌딩 7층
02-565-0340
www.clartgallery.com
CL Art
OPEN STUDIO ART FESTA "그림의 탄생"
2022.10.1.~10.8, 10.3(월요일 휴관)
VIP preview : 9. 30 오후3시,
이건용 화백 '달팽이 걸음' 특별 퍼포먼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ㆍ2전시실
주최: (주아이프앤코, 호리아트스페이스
기획: 아이프아트매니지먼트
후원: 신한카드, 원매딕스인더스트리, 페리에, 열매컴퍼니
초대작가
이건용(1945~), 서용선(1951~), 오원배(1953~), 민병훈(1969~), 김남표(1970~), 변웅필(1970~), 윤종석(1970~), 송필(1970~), 강준영(1979~), 박경률(1979~), 박효빈(1981~), 유현경(1985~)
미술가의 작가적 역량을 생생하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형전시가 열립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전관에서 한국 현대미술가 12명이 꾸미는 <그림의 탄생>전입니다. 중진작가인 이건용ㆍ서용선ㆍ오원배, 중견작가인 민병훈ㆍ김남표ㆍ변웅필ㆍ윤종석ㆍ송필, 유망작가인 강준영ㆍ박경률ㆍ박효빈ㆍ유현경 등 70대에서 30대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미술장르가 한 자리에서 선보입니다. 특히 10~20미터의 초대형 작품은 물론 전시기간 내내 현장에서 작품이 제작되는 과정도 만날 수 있습니다. 관람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아트토크 등 초대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이 탄생하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그림의 탄생>전은 오늘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 현대미술의 잠재적 가치와 일상에서의 긍정적 역할을 가늠하는 장’으로써, “미술을 만나는 12가지 방법”을 제시할 계기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2022. 9. 30
SOMEONE
2021 12. 1- 12. 30
HORI artspace
일.월요일 휴관
3F, Noah Building, 26, Apgujeong-ro 80-gil,
Gangnam-gu, Soeul, Republic of Korea
TEL: 82 2 511 5482
https://horiartsp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