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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측은 26일 문화계 인사 11명을 포함한 선거캠프 멘토단 3차 인선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선거캠프 멘토단은 인재근 멘토단장을 비롯해 총 60명의 멘토들로 구성됐다.
이번 인선은 문재인 후보가 최근 청년타운홀미팅, 부산국제영화제 등의 자리에서 "문화는 미래이며, 문화산업이 미래의 성장동력이라고 생각한다. 확고한 철학을 갖고 문화산업에 대해 제대로 뒷받침을 해드리고 싶다"며 밝힌 문화 철학의 일환이다.
새로운 멘토단에는 문화예술 부문에서 ▲이종호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회장 ▲이창동 영화감독 ▲유재명 스튜디오 미르 대표가 이름을 올렸고, 방송연예 부문에서는 ▲가수 김원중 ▲작곡가 김현성 ▲최광기 토크컨설팅 대표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가, 미술만화 부문에서는 ▲김형배 만화가 ▲신철 화가 ▲심정수 조각가 ▲변웅필 화가가 포함됐다.
이들은 향후 문 후보에게 자문과 조언을 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릴레이로 홍보할 예정이다.